가능함을 만드는 모브닷의 조직문화, 모닷불(MOV.+ABLE)
- 7일 전
- 3분 분량
모닷불(MOV.+ABLE)은 모브닷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가능을 만들고, 그 움직임을 서로에게 이어가는 조직문화 브랜드입니다.
모브닷의 프로젝트는 방향을 잡는 사람, 장면을 구축하는 사람, 현장을 완성하는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에너지를 이어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동료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올해 모닷불 하계 워크숍은 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Grow With: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의 캠프

2024년 Mingling & Mentaling에 이어, 2026년 모닷불 워크숍은 Grow With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따뜻하게 타오르는 모닥불 주위로 하나둘 사람들이 모이듯, 모브닷은 가능함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는 진짜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같이 먹고, 함께 몸을 움직이고, 밤이 깊도록 이야기하는 캠프를 통해, 프로젝트 밖에서 동료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모브닷에서 일하는 방식과 팀으로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하는 구간: DO NOT BE ALONE


이번 워크숍에서 구성원들의 곁을 지킨 노란색 표지판은 각자의 속도로 달려오던 구성원들이 잠시 속도를 줄이고, 함께 성장하는(Grow With) 구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이 교차점(.)에서 구성원들은 언제나 전방에 있는 팀과 함께했고, 이 구간을 함께 통과하며 서로의 방향을 확인하고 속도를 맞춰 나갔습니다.
실내 정원과 함께 시작한 첫 번째 대화: 마인드 캠프

“오늘은 누구랑 한 팀이지?”
“우리 정답은 뭘로 할까요?”

구성원들은 조를 나누어 앉고, 점심을 먹으며 하루의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더라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긴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자주 오지 않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마인드 캠프는 각자의 성향과 소통 방식을 알아가는 첫 번째 순서였습니다.
눈을 맞추고, 상대의 반응을 살피고, 팀 안에서 주어진 미션을 풀어가며 각자가 가진 고유한 스타일이 조금씩 드러났습니다.



먼저 말을 꺼내는 사람, 조용히 듣다가 방향을 잡는 사람, 리액션으로 테이블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사람.
카페 테이블 위의 질문과 미션, 그리고 작은 웃음이 캠프의 첫 장면을 만들어 갑니다.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 열정으로 만든 팀의 호흡: 피지컬 캠프


“누가 먼저 들어갈까요?”
“우리 팀, 지금 이길 수 있을까요?”
“잠깐만요, 다들 갑자기 진심인데요?”


숙소에 도착한 뒤에는 잔디 공터와 수영장에서 피지컬 캠프가 이어집니다.
데시벨 게임, 만보기 게임, 튜브 릴레이, 물풍선 미션, 슈팅 게임, 리액션 게임, 그리고 파이프 릴레이까지.


경기마다 저녁 BBQ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가 걸려 있었습니다. 응원 소리와 승부욕이 올라갈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 계속 소리 내어 응원하는 사람, 순서를 챙기는 사람, 웃음으로 분위기를 살리는 사람.
게임을 하다 보니 각자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평소 일할 때 보던 면도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에너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지컬 캠프에서 몸을 움직이며, 팀 안에서 각자가 어떤 역할로 협력하고 반응하는지 체감했던 시간입니다.
포인트가 저녁 메뉴가 되는 시간 : 정’s 황금마차


“우리 몇 포인트 있어요?”
“한우 갑니까?”
“아니, 치즈부터 잡아야죠.”
“소시지 남았어요?”
피지컬 캠프에서 얻은 포인트는 정’s 황금마차 — BBQ 포인트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됩니다.
재료마다 포인트가 있었고, 팀마다 선택의 기준도 달랐습니다.

실속을 챙기는 팀, 한 번에 굵직한 메뉴를 노리는 팀, 남은 포인트까지 꼼꼼히 계산하는 팀.
황금마차 앞에서는 각 팀의 성격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선택한 메뉴는 또 다른 대화의 시작점이 됩니다.


불 앞에서 이어진 이야기: 모닷불 어라운드
“오늘 처음 알게 된 동료의 모습이 있나요?”
“요즘 일하면서 제일 많이 생각하는 건 뭔가요?”
“우리가 같이 일할 때 자주 나누면 좋은 말은 무엇일까요?”
저녁이 지나고, 사람들은 모닷불 어라운드로 다시 모입니다.
1차는 랜덤 그룹, 2차는 직급별 그룹으로 자리를 나누고, 질문 카드로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처음에는 오늘 가장 웃겼던 장면, 새롭게 알게 된 동료의 모습 같은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하는 방식, 요즘의 고민, 회사에서 앞으로 함께 해보고 싶은 일로 주제가 이어졌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들었고, 누군가는 자신의 경험을 꺼냈으며, 누군가는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낮에는 몸을 움직였다면, 밤에는 서로의 내면을 조금 더 오래 들여다본 셈입니다.
모닷불 어라운드는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느끼는 고민과 기대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침에 남긴 한 장과 한 문장: 기상미션
“어제 새롭게 알게 된 동료의 모습은?”
“우리 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번 캠프에서 남기고 싶은 장면은 어디일까요?”

기상미션으로 전날의 에너지를 이어갔습니다.
잠이 덜 깬 얼굴로 숙소 앞에 모였고, 각 숙소별로 미션 카드를 받았습니다.
미션은 간단합니다. 숙소 주변을 걷고, 팀 전원이 등장하는 사진을 찍고,전날 알게 된 동료의 모습을 한 줄 문장으로 남기는 일.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맞추고, 적절한 문장을 고르기 위해 전날을 떠올리고, 누군가의 이름을 말하며 다시 미소가 번졌습니다.
숙소 앞, 바닷가, 잔디밭, 수영장 주변을 걸으며 구성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번 캠프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해 나갑니다.
다시 일상으로 이어지는 모닷불
물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던 목소리.
황금마차 앞에서 메뉴를 고르던 표정.불 앞에서 길게 이어진 대화.
아침 산책길에 써 내려간 짧은 문장.
같은 공간에 머물고, 동료의 방식을 눈에 담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우리가 협업을 대하는 태도와 프로젝트 안에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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