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64th Gyeongbuk Sports Festival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경상북도민체육대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약 1만 2천여 명의 대규모 종합스포츠대회입니다. 2026년 개회식은 안동·예천 공동 개최로 진행됐으며,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약 3천 명의 인원이 함께하는 행사로 구성됐습니다.
개회식은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자, 개최 도시와 참여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이 만나는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m × 40m 규모의 바닥 Mapping 공간을 중심으로, 카운트다운,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성화 점화까지 주요 장면이 공간 기반 Projection Mapping 연출로 이어지는 구조였습니다.
실외 광장은 시간대에 따른 밝기 변화, 조명 세팅, 기상 조건에 따라 장면의 인상이 달라지는 환경입니다. 여기에 다수의 프로젝터 출력과 프로그램 타이밍이 함께 맞물리기 때문에, 영상 제작 단계에서부터 장면이 공간 위에 어떻게 구현되고 실제 진행 흐름 안에서 어떻게 유지될지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공간에 맞춘 비주얼 디자인과 컬러링, Projection Mapping 설계, disguise 기반 시스템 운영, 현장 오퍼레이팅이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공간 위에 펼쳐지는 장면이 개회식의 흐름 안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술, 운영을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PROJECT CREDIT
CLIENT
경상북도
경상북도체육회
PRODUCTION
렛츠
PROJECT MANAGER
MOVDOT
LOCATION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DATE
4월
2026년
disguise 기반 Mapping Operation Planning
대형 Mapping에서 블렌딩은 화면을 맞추는 작업과 함께
여러 프로젝터가 만든 장면을 하나의 공간 경험으로 연결하는 과정입니다.
동시에 프로그램 타이밍에 맞춰 장면이
안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운영 구조도 함께 필요합니다.
이번 개회식은 경북도청 내 광장 공간을 기반으로 특설무대와
바닥 Mapping 환경을 새롭게 구축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현장 구조, 프로젝터 설치 조건, 출연진 동선, 프로그램 진행 방식이
모두 Mapping 운영에 영향을 주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초기 단계부터
공간 조건을 기준으로 출력 구조와 장면 전환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Pre-visualization & Simulation
실외 무대에서 현장 설치 이후 이슈를 확인하는 방식은
리스크가 많기에, 콘텐츠가 공간에서 어떻게 보일지,
출연진 동선과 영상이 어떻게 맞물릴지,
그리고 관객의 시선이 어느 지점에 모일지를
사전에 검토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disguise를 기반으로 Projection 좌표,
출력 정렬, Mapping 보정, 블렌딩, 장면 전환,
타임라인 운영을 가상 환경에서 먼저 구성한 후
현장의 공간 조건과 프로그램 진행 타이밍을 함께 반영해
대형 바닥 Mapping에 맞는 운영 구조를 맞춰갑니다.
Mapping Design for Large-scale Outdoor Stage
실외에 조성된 특설무대에서는 관객석의 거리, 조명 방향,
주변 밝기, 출연진 동선에 따라 장면이 다르게 인식됩니다.
특히 바닥 Mapping은 장면이 놓이는 위치와 관객의 시선 방향이
함께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간 조건을 먼저 읽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번 개회식은 약 20m × 40m 규모의
바닥 Mapping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관객은 전면 무대와 바닥에 펼쳐지는 장면을 함께 보며,
프로그램의 흐름을 따라가게 됩니다.
이를 위해 바닥 전체를 하나의 연출 영역으로 설정하고,
장면이 시작되는 위치와 움직이는 방향, 그래픽의 크기와 대비를
현장 조건에 맞춰 설계했습니다.
여러 프로젝터 출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블렌딩 구간과 장면 전환 방식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Visual Approach
경북의 서사를 공간 위로 확장
비주얼은 개회식 프로그램의 순서와
경북의 지역 서사를 따라 구성했습니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낙동강의 물결이 바닥 Mapping을 따라
확장되고, 주제공연에서는 회룡포, 월령교, 전통문양,
경북 22개 시·군의 물길이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성화점화 구간에서는 각 지역의 물길이 하나로 모이고,
그 흐름이 불길로 전환되며 개회식의 중심 장면을 형성합니다.
바닥 Mapping 환경에 맞춰 그래픽의 크기와 대비,
움직임의 방향도 함께 조정했습니다.
멀리 있는 관객도 장면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확보하고,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출연진과 장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공간에 맞는 그래픽 구성을 함께 정리합니다.

VXM Execution
실외 Mapping은 늘 변수가 있습니다. 조명, 주변 밝기, 출연진 동선,
리허설 상황에 따라 콘텐츠가 보이는 상태는 계속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작한 비주얼을 현장 조건에 맞게 조율하고,
프로그램의 흐름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대형 무대의 비주얼 경험은 이미지의 완성도와 운영의 안정성이
함께 만들어냅니다. 이를 위해 VXM은 프로젝트의 메시지가
비주얼 경험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제작부터 시스템 셋업, 현장 운영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설계하고 구현합니다.
Closing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디자인과 기술, 운영이 함께 움직이는
VXM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리허설 과정에서는 프로젝터 정렬과
Mapping 보정을 반복하며 장면을 맞추고, 프로그램 흐름에 따라
전환 타이밍과 장면 연결을 조율했습니다.
실제 개회식에서는 퍼포먼스와 진행에 맞춰 장면을 운영하며,
광장 전체가 하나의 비주얼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실행했습니다.
우리는 공간 안에서 장면이 어떻게 경험되는지를 설계합니다.
비주얼 디자인과 disguise 기반 시스템 운영, 현장 오퍼레이팅을 연결해
대형 무대에서도 디자인 완성도와 실행력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