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 약 20만 명이 찾은 BEXCO, 올해도 넷마블과 함께합니다.

총 112부스(3×3m 기준), 가로길이만 56m 규모에 이르는 대형 파빌리온에는 약 15K 해상도급 초대형 LED가 설치되어, 신작 5종과 이벤트 영상을 포함한 하루 100여 개의 콘텐츠가 8시간 이상 연속 재생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야외 광장에 마련된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 파빌리온 역시 바닥과 좌우 벽면을 잇는 초고화질 LED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관객 입장 회차마다 반복 재생되고 더 나은 콘텐츠 구성을 위해 고용량 파일이 수시로 교체되는 플레이백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에서는 ‘미디어 서버’ 운영이 꼭 필요합니다. 미디어 서버는 여러 LED 스크린을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동기화하고, 각 회 차의 큐에 맞춰 정확한 타이밍으로 전환해주는 영상 운영 시스템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고해상도·긴 러닝타임·잦은 전환에 최적화된 Hippotizer 기반 메인·백업 서버 구조를 설계해, 예기치 않은 변수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축했습니다.

G-STAR처럼 콘텐츠 볼륨·전환 빈도·현장 변수가 모두 큰 환경에서는 브랜드 맥락·공간 구성·시스템 이해를 함께 고려한 운영이 관람 경험을 완성합니다.